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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리뷰

김마통TV LG전자 퇴사하다

by I리뷰U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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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소주와 함께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통통통~을 외치는 남자
유튜버이자 옷가게 사장으로 두 가지 직업을 갖고 있는 이 사람은 유튜버 김마통이다
지금의 김마통이 되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오늘은 그 중 출생부터 퇴사까지를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김마통tv 채널 소개 사진

김마통, 그는 누구인가?

유튜버 김마통의 본명은 김기영이다. 1984년생으로 올해 서른아홉, 내년이면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다(내년부터 만나이를 적용하면 다시 서른아홉).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공업수학2까지 들은 사람, 미분에 미분을 한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이공계 출신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을 표현했다. 그러나, 코딩을 매우 잘 하지 못했다고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말하기도 했다. 
 

 

 

 

 

 

 

 

김마통, LG전자에 개발자로 취직하다

그러나, 그는 럭키가이다. 그가 취업을 준비할 시기에 맞추어 2G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삼성과 엘지 두 기업 모두 발빠르게 채용시장의 문을 활짝 연 결과 한 해 200명씩 개발자를 뽑았다고 한다. 이 가운데 흥미로운 사실은 자기소개서를 약 35개 정도 작성했는데, 합격한 곳은 LG전자 유일하게 한곳이라고 한다. 특히, 면접에서 필승하기 위해 비트박스, 삼행시, 꽁트와 같은 필살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발자에서 인사팀으로 부서이동

그렇게 김마통은 LG전자에 휴대폰 소프트웨어 개발직으로 입사했다. 김마통은 개발자로 근무하면서 사내 행사가 진행될 경우 사회자로서 활약했다. 참고로 대학 때부터 말주변이 좋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해서 행사 MC로 활동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인사팀 임원의 눈에 들어와 인사팀으로 스카우트되어 부서이동을 경험했다. 그는 LG전자에서 약 8년간 근무했는데 개발팀에서 4년, 인사팀에서 4년 정도 근무했다. 4년차에 보통 대리로 승진을 하는데, 이때 부서를 이동하면서 진급누락이 두 번 있었다고 한다. 

  

 

 

 

 

 

 

서른 다섯, 대기업 퇴사를 결정하다

김마통은 서른 다섯이 되던 해에 숙고한다. 단 한번도 내 삶을 살아본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아마, 바쁘게 살아오던 그도 본인의 삶을 돌아보는 시기였을 것이다. 한강에서 담배 한 갑을 모두 피우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한 끝에 퇴사라는 결정을 내리고 다음 날, 출근과 동시에 면담신청을 통해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그는 실행력이 좋다. 영상에서 김마통은 회사에서 한 달 정도 퇴사하려는 그를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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