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초능력의 변이는 대가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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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주와 도다해의 초능력 변이와 그 대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8회차 리뷰. 복만흠의 경고, 13년 전 도다해를 구해준 사람은 진짜 복귀주일까? 아래 본문을 통해 생각해보세요!

복귀주(장기용) 초능력의 변이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복귀주의 초능력은 행복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있지만, 정작 그 과거에서는 아무런 힘을 쓸 수 없습니다. 그는 과거 시점에서 투명인간이며, 과거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도다해는 유일하게 과거에서 그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는 복귀주의 초능력이 변곡점을 맞이한 것인데, 복만흠(고두심)은 초능력 변이에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복귀주, 도다해를 구하게 될까?

초능력 변이의 대가는 복귀주의 목숨일 가능성이 큽니다. 도다해는 13년 전 고등학교 화재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당시 도다해는 화재 현장에 갇혔지만, 누군가 그녀를 구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복귀주를 만나기 전에는 그녀를 구해준 사람이 복귀주가 믿고 따르던 선배로 그려졌고, 그 선배는 화재 현장에서 순직했습니다. 문제는 도다해가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 고마움보다는 왜 본인을 살렸냐는 원망을 품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녀는 화재 현장에서 구제받지 못했다면, 악덕 사기꾼 백일홍을 만나 사기 행각을 벌이는 인생을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 회상합니다.

복귀주, 도움의 손길은 구원일까?

모르겠습니다. 귀주와 다해가 만나지 않았다면 초능력 변이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대가로 목숨을 내놓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시청자로서, 과거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귀주가 드디어 어둠에서 벗어나 빛을 보나 했는데, 결국 사랑의 끝이 죽음이면 너무 슬플 것 같습니다.

복만흠, 복씨 집안 반지가 두 개?

13년 전 화재 현장에서 도다해를 구한 것은 귀주인 것 같습니다. 데이트 중 다해는 귀주 집에 짐을 두고 왔다고 말하며, 그 중에 반지도 있다고 합니다. 이 반지는 도다해를 구해준 사람이 손에 끼워준 반지로, 본인을 구해준 분의 유품이라고 합니다. 이후 귀주가 집으로 돌아와 확인한 결과, 그 반지는 복씨 집안의 반지였습니다. 반지의 주인은 과연 복귀주일까요? 귀주의 선배가 복씨 집안 사람이길 바랍니다.

초능력은 팥빙수를 타고

다해와 귀주는 시간차 데이트를 합니다. 다해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 중 하나인 팥빙수를 처음 먹어본 때를 회상합니다. 귀주는 시간여행을 통해 강릉에서 팥빙수를 공수해옵니다. 다해는 화재 사건 이후 굶주린 배를 안고 빵집에서 빵을 훔치려 할 때, 한 시민이 빵과 팥빙수를 사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팥빙수의 달콤함은 그녀의 불행한 삶에 더욱 극명하게 대조되며 기억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해는 불행을 팔아야 겨우 행복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귀주와 다해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