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뚜껑에 하얀색 통
그리고 그 한가운데엔 영어로 세.타.필. cetaphil
이렇게 적혀있다.
어떤 기업의 사장님의 쇼핑카트에 안착해 있던 이 크림은
더욱 유명해졌다.
세타필.
이렇게 구글에 검색하면 1981년 이 세상에 출시되었으며
본사는 스위스에 있다
스위스 ~ 라고 pixabay에 검색을 하니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건네준다.
그렇다. 스위스 스위스는 또 Rolex의 고장이기도 하다.
자연과 명품이 살아 숨 쉬는 스위스...!
그리고 세타필은 스위스 제약회사 갈더마가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그렇구나.
세타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세타필 제품명에 관한 이야기도 적혀있었다.
‘세타(Cet)’는 ‘세테아릴알코올’이라는 보습제에서, ‘필(phil)’은 philia 즉, 사랑이라는 의미
그래서 보습이 잘 되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에 대한 사랑을 뜻한다고 한다~
세타필 제품은 두 가지 사용해보았다.
로션과 크림
처음 세타필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피부과에서 추천을 받아서 사용하게 되었다.
다른 세타필과 비슷한 제품들이 많은데 그중 가격과 성능 대비 괜찮다고 하셨다.
실제로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조금 저렴한 편이라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예를 들어, 니베아 제품은 세타필보다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니베아 크림은 조금 펴 바르기 어렵고 그 위에 선크림을 바르면 너무 반질반질해져서 나와는 맞지 않았다.
배경을 알고 보니 약간 큰 연고통 같기도 하고 ㅎㅎ
453g 제법 용량이 크다.
용량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알게 된 사실은!
수분을 보충해주는 크림이나 로션뿐 아니라 클렌징 폼, 바디워시, 클렌징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곧 겨울이니 한번 구매해볼 참이다.
크림의 앞면이다. 그림과 함께 설명이 적혀있다.
영어로 Face & Body
Dry, sensitive skin
Intense moisture for 24 hour hydration
Dermatologically tested
위와 같이 적혀있다.
얼굴과 몸 모두 발라도 되며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용
24시간 강력한 수분 보습
피부과 검사 됨
자세히 읽어볼수록 믿음이 간다.
듬직하다.
쿠팡에서 만원 초반대에 453g을 구매했다.
얼굴을 포함한 온몸에 크림을 구석구석 발라도 두 달 이상 사용 가능하다.
약 한 달이 넘게 사용 중인데 아직도 바닥이 보이려면 한참 남았다.
하지만, 이 크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주변에 세타필을 사용했다가 피부가 뒤집혀서 고생을 한 사람들이 있다.
사람마다 피부 타입은 다르기 때문에 피부에 조금 덜어서 사용해보고, 하루 정도 지켜보고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처음부터 너무 큰 용량을 구매하진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