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케이비발해인프라 상장, 배당 매력과 공모주 문 논란까지 총정리

by I리뷰U 2024. 12. 1.
728x90

케이비발해인프라가 11월 29일 주식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고배당 매력과 수요예측, 공모주 청약, 주관사 의무보유 조치, 문자 논란까지 핵심을 쉽게 정리합니다.

 

케이비발해인프라란?

케이비발해인프라는 도로, 철도, 터널 같은 사회기반시설(SOC)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공모형 인프라 펀드입니다. 공모형이라는 건, 일반인도 투자할 수 있다는 뜻입니. 이번 상장은 더 많은 자금을 모아 투자 규모를 키우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연 7%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케이비발해인프라 공모주

공모주는 상장 전에 투자자들이 미리 주식을 청약(신청)하는 과정에서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했습니다. 처음 주식 가격(공모가)은 8,400원으로 책정되었지만, 상장 첫날 주가는 7,950원으로 약 5% 하락했습니다. 배당 수익은 매력적이지만,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최근 주식시장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케이비발해인프라의 배당

케이비발해인프라는 매년 투자자들에게 연 7%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의 맥쿼리인프라펀드(6.6%)보다 높은 수준으로, 특히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당 매력 덕분에 경기 불황 속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케이비발해인프라 주관사의 역할


케이비발해인프라 상장에는 KB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이 주관사로 참여했습니다. 주관사는 상장 과정을 돕고, 미리 판매되지 않은 주식(미매각 물량)을 책임지고 보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세 증권사는 약 826억 원의 미매각 물량을 3개월간 팔지 않기로 약속하며, 주가 급락을 방지하고 투자자 신뢰를 높이려 했습니다.

 

케이비발해인프라 문자 논란

케이비발해인프라는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보낸 공모주 청약 홍보 문자에서 “확정된 배당금”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는 배당금이 이미 보장된 것처럼 오해를 줄 수 있는 문구로, 자본시장법상 허용되지 않는 과도한 투자 유도 행위로 지적받았습니다. 이러한 부적절한 홍보는 투자자 신뢰를 저하시키고 상장 후 주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