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 고장났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구매한 매장을 방문하라
안경이 휘어지거나, 안경 다리가 벌어지거나와 같이 안경이 고장났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안경을 구매한 매장으로 들고가서 수리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저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안경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특히 젠틀몬스터, 레이벤, 구찌와 같이 브랜드 상품의 경우 구매한 매장이 아닌 다른 매장에서 안경을 수리하다가 안경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가 발생하면 안경을 수리해준 안경사가 굉장히 난처한 상황에 맞닥뜨릴 수 있기 때문에 구매한 매장이 아닌 경우에는 안경사가 고장난 안경을 섣불리 수리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이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고장난 안경을 수리하는 가격은 어떻게 되는가?
한 마디로 매장과 안경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머쓱하지만, 그동안 다양한 안경을 사용하면서 여러 이유로 안경을 고장냈습니다. 안경이 고장나는 이유는 너무나 다양하지요.
- 그냥 안경을 벗지 않고 잠을 잤을 경우 그래서 잠결에 뒤척이다가 체중으로 안경을 뭉게버린 경우
- 안경을 제자리에 잘 벗어두고 잤으나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잘 밟아드린 경우
- 체육 활동을 위해 안경을 벗어두고 자연스럽게 이별한 경우
- 누가 안경을 쳐서 안경이 떨어진 경우
- 화가나서 안경을 반으로 쪼개어버린 경우 등등
모두 저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안경과 이별하는 경우의 수는 참으로 다양해서 모두 나여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안경 수리비용은 어떻게 되냐고 물으신다면, 첫번째 대답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지금껏 제가 안경 수리를 위해 지불했던 금액은 0원 정도입니다. 보통 저는 안경을 구매한 곳에 안경다리가 벌어지거나 휘어진 경우 들고가서 수리를 요청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지금껏 제 안경의 다리가 부서진 경우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보통 안경다리 교체 비용은 저렴하면 8,000원에서 10,000원 정도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마도 앞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고가 브랜드 상품이 아닌 제품일 경우 해당되는 경우일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구찌 혹은 디올과 같은 안경 다리가 한쪽이 고장났는데 단돈 만원에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안경 브랜드에 따라 고장난 안경 다리의 상태에 따라 비용은 0원에서 저렴할 경우 10,000원 그리고 안경 본체의 가격에 비례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안경 다리가 완전히 부서지지 않은 경우, 마음 편히 드시고 안경을 구매한 곳으로 가서 안경사분께 비틀어진 안경 상태에 대해 설명하시고 피팅을 요청하면 아마도 높은 확률로 피팅을 받으실 수 있을 테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안경점에 방문하여 수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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